[SIRI=박준식 기자] 아데토쿤보가 결장한 밀워키는 바비 포티스와 릴라드를 앞세워 올랜도에게 117-99로 승리를 거두었다.

밀워키 벅스는 전날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04-91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가 남은 정규 리그 3경기 동안 아데토쿤보가 결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플레이오프 경기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다.

아데토쿤보가 없는 밀워키는 이틀 연속 경기를 치러야 했다. 밀워키는 2위 자리를 굳히기 위해서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올랜도 또한 순위 경쟁이 끝나지 않았기에 승리가 절실하였다.

이날 수훈 선수는 당연 ‘바비 포티스’였다. 바비 포티는 30득점, 9리바운드, 통산 최다인 5스틸을 기록해 아데토쿤보의의 부재를 잊게 만드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데미안 릴라드 또한 29득점과 8어시스트를 기록하여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하였다.

제이 크라우더, 패트릭 베벌리 등 벤치 자원들의 활약도 눈에 띄었다.
아데토쿤보의 결장을 완벽히 메울 수 있었던 벤치 자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밀워키는 오늘 경기 승리로 정규리그 현재 49승 31패의 기록을 만들었다.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번 시드를 두고, 뉴욕 (47-32)보다 1.5 경기 차, 클리블랜드(47-33)보다는 2.0경기 차로 앞서 있다.

반면, 올랜도는 두 경기 연속으로 패배하고 네 경기 중 세 경기를 이기지 못하며 46승 34패를 기록 중이다. 동부 컨퍼런스 상위 6팀 중 하나의 시드를 얻고자 치열한 경쟁 중이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면하기 위해서는 남은 정규 시즌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NBA 정규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아직 동부 컨퍼런스의 순위 경쟁은 치열합니다. 플레이오프 티켓을 누가 가져갈지 기대가 된다.

박준식 기자(pjspjs2012@naver.com)
[2024.04.11, 사진=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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