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진형 기자] 우리은행의 현재이자 미래로 주목 받았던 박지현이 해외리그에 도전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4일 2024년 자유계약선수(FA) 1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다양한 소식이 들려왔지만 가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소식은 역시나 박지현의 임의해지 공시이다.

임의해지는 구단 소속 선수가 특별한 사유로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을 때 선수 본인이 구단에 계약 해지를 신청하고 이를 구단이 받아들이고 총재가 승인을 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

2018~2019 WKBL 신인 선수 드레프트 전체 1순위로 우리은행 유니폼을 입은 박지현은 데뷔 첫 해부터 신인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과 관계자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2020~2021시즌에는 WKBL 베스트 5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평균 17.3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득점 부문에서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한 박지현은 팀을 결국 2년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임의해지를 선택한 박지현은 1년 간 국내리그에서는 활약할 수 없다. 박지현은 1년 뒤 원 소속팀으로 복귀를 하거나 임의해지된 시점에서 3년이 지난 후 국내 리그에 있는 타 팀을 선택해 선수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다.

박지현은 WNBA가 아닌 유럽리그에 도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에이전트를 통해 유럽리그에 있는 다양한 팀들과 컨택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우리은행도 팀 차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어느덧 WKBL을 대표하는 선수가 된 박지현이 유럽리그로 진출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국내 여자 농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s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박진형 기자(donpark0714@gmail.com)

[2023.04.14, 사진 = WKBL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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