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조혜연 기자] KBL 원주 DB 프로미 프로농구단이 선행을 펼쳤다. 원주 DB 프로미가 홈경기장인 원주종합체육관 내에서 운영하는 매점 수익금 전액(2000만원)을 원주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은 권순철 DB 농구단장, 원강수 원주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15일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 부산 KCC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경기 시작에 앞서 진행됐다.
이 기부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연고지인 원주시의 불우한 이웃들과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며,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에도 사용될 예정이라 밝혔다.
끝으로 구단은 “수익금 기부를 통해 연고지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고, 이외에도 원주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 말했다. 이에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행을 보여줄 DB 프로미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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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연 기자(hyeyeon0722@naver.com)
[ 사진 = DB 프로농구단 제공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