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김한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활약 속에서도 득점권에서의 고전을 극복하지 못했다.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에 무득점으로 패배하여 홈팬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날 이정후는 9회에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안타를 쳤지만, 무사 만루에서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이는 팀 전체의 득점권 타율이 최하위인 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3경기 동안 이정후는 연속으로 안타를 쳐 팀에 활력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중심타자들의 클러치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타율이 꼴찌인 상황에서 이정후도 득점권에서의 성적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초부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구 선두인 LA 다저스와의 승차가 큰 상황에서 중심타선의 득점권 타율 향상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의 개인적인 능력은 팀에 상당한 활력을 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팀 전체의 성적을 향상시키기에는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특히, 득점권에서의 타격 능력은 팀의 성적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보인다.
따라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상의 결과를 이루기 위해 중심타선 선수들의 득점권 타율 향상에 주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 팀은 경기의 결정적인 순간에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창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경기를 좀 더 우위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심타선의 득점권 타격 능력 강화는 팀의 경기 운영에 현저한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s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한별 기자(onestar-0309@naver.com)
[2024.04.11, 사진 =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