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RI = 조혜연 기자 ] 케이틀린 클락(Caitlin Clark), 엔젤 리스(Angel Reese), 카밀라 카르도소(Kamilla Cardoso)와 같은 신인 선수들의 영입과 디펜딩 챔피언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인기 선수 아자 윌슨(A’ja Wilson)과 켈시 플럼(Kelsey Plum)의 복귀로 인해 세계 최대의 티켓 재판매 플랫폼 중 하나에서 WNBA 경기에 대해 지금껏 없었던 많은 양의 수요가 발생했다.
스텁허브는 수요일 현재 WNBA 경기 매출이 지난 시즌에 비해 9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그 증가는 스텁허브가 여자 NCAA 토너먼트와 2023년 WNBA 파이널에 대한 기록적인 판매를 기록한 데 따른 것이라고 대변인 아담 부델리(Adam Budelli)가 말했다. 티켓 수요가 가장 높았던 곳은 에이스(Aces)로, 가장 많이 팔린 10개 게임 중 3개를 주최했다. 20개의 홈 경기에 906달러부터 시작해서 총 6개의 에이스 시즌 티켓이 남아 있었다. 에이스의 전체 판매량은 1년 전 이맘때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90% 증가). 2023년 MVP 브리아나 스튜어트(Breanna Stewart)가 소속된 뉴욕 리버티는 매출이 30% 증가하며 두 번째로 수요가 많은 팀이었다.
Clark을 전체 1순위로 드래프트한 Indiana Fever는 화요일부터 Fever와 관련된 경기 티켓이 500장 이상 판매된 StubHub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이다. 금요일 댈러스와의 프리시즌 로드 경기를 위한 플로어 레벨 좌석은 791달러에 등록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5월 10일 애틀랜타와의 프리시즌 홈 경기 티켓 최고가는 672달러로 엄청난 가격대라는 것을 알 수 있다.
WNBA의 스포트라이트는 신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케이틀린 클락에게 쏠리고 있다. 2024년 WNBA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그녀는 아직 프로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지만, WNBA 역대 최고의 유망주로 널리 알려져 있다. Clark는 인디애나 피버(Indiana Fever)의 한 팀에서 경쟁할 예정이다. 피버는 2023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 도시는 여자 농구를 매우 존중하며 시즌 내내 그들의 성공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인디애나에서 받은 소개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도시에 대한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그렇기에 Clark은 도시의 지원에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도시가 “WNBA 시즌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Clark은 경기를 뛰는 것에 매우 흥분한 것처럼 보이며 코트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보여줄지 전국의 팬들은 Fever의 농구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조혜연 기자(hyeyeon0722@naver.com)
[ 사진 = ‘여행시’ Clark 경기모습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