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팬들의 부푼 기대를 안고 한국 도전에 나선 인천 유나이티드의 콩푸엉이 첫 선발 출전을 할 수 있을까?
3일(수), 2019 하나원큐 K리그1 5라운드에서 콩푸엉의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구 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 경기의 최대 관심사는 콩푸엉이 한국 무대 첫 선발 출전을 할 수 있을지 여부이다.
많은 팬들은 콩푸엉의 선발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31일(일),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한 콩푸엉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날 콩푸엉은 후반 24분 교체되어 들어가 1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했다.
특히,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를 풀어주었고 한차례 결정적인 패스로 슈팅 상황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후반전 내내 수원에게 밀리던 인천이 콩푸엉 투입 이후 여러 차례 공격 장면을 만들어 냈다는 점이 고무적이었다.

빡빡한 일정과 주전들의 체력 저하 역시 콩푸엉의 첫 선발 출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천은 3일(수) 대구와의 경기 후 사흘 뒤인 6일(토) 전북 현대와 경기를 치른다. 7일간 3경기를 치르는 인천 입장에서는 선수들의 체력 관리도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벌써부터 녹록치 않아 보인다. 스트라이커인 스테판 무고사는 올시즌 전경기 출전에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소집 후유증으로 지난 경기에서 지친 기색을 보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남준재가 수원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주중 경기가 열리는 이번 주가 콩푸엉이 선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받는 이유다.
베트남의 축구 스타 콩푸엉이 한국 무대 첫 선발 출전을 할 수 있을지, 혹은 또다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지 3일(수) 오후 7시반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기자 minjae@siri.or.kr
201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