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조경진 기자] 한국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항저우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에 올랐다.
전웅태는 24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전웅태의 이번 대회는 대역전극이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 + 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이다. 전웅태는 레이저 런 이전까지 이지훈(LH)에게 밀려 2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레이저 런에서 2위를 거두며 총점 1508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이지훈은 레이저 런 도중 미끄러져 총점 1492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LH)는 1477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또한 전웅태는 이지훈, 정진화와 단체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다.
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3.09.24, 사진 = 네이버 항저우 AG 선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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