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조경진 기자]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25 KBO 포스트시즌(PS)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티켓이 모두 판매되었고 발표했다. 2만 3680명의 만원 관중이 라이온즈 파크를 꽉 채운 것이다.
한국 프로스포츠 최초 1200만 관중 돌파를 기록한 프로야구에 매진은 당연한 수순이다. 2023년 한국시리즈(KS) 1차전부터 시작된 PS 매진 기록은 오늘 경기로 26경기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PS는 지난 9일 경기에서 삼성이, 11일 경기에서는 SSG가 승리를 가져가며 균형이 맞춰졌다. 특히나 2차전인 11일 경기에서는 SSG의 김성욱이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가 종료되며 많은 야구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오늘 경기는 오후 6시 30분에 정상적으로 개시되었으나 1회 말 우천으로 인해 잠시 경기가 중단되었다. 이후 오후 7시 20분 재개되며 현재 0-0의 팽팽한 경기를 치루고 있다.
한편 이날 SSG는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이재현(유격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앤더슨이다.
삼성은 박성한(유격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최정(3루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김성욱(우익수)-안상현(2루수)-이지영(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고, 선발투수는 원태인이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5.10.13, SSG 랜더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