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전주, 김민재 기자] 전북이 홈팬들 앞에서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선두 울산 추격에 방아쇠를 당겼다. 김신욱은 2골을 터뜨리며 득점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26일(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전북 현대는 경남 FC를 시종일관 물아붙였다. 전북은 최근 연속 골을 터뜨리고 있는 김신욱을 내세워 경남 사냥에 나섰다. 경남은 전북의 공세를 차단하기 위해 사실상 5백을 선보이며 역습을 노렸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전북은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을 짓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경남은 역습으로 전북을 위협했다. 전반 29분, 네게바가 역습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이영재가 날카로운 킥으로 전북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다소 답답한 경기를 펼치던 전북의 구세주는 역시 김신욱이었다. 전반 41분, 코너킥에서 김신욱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골대 바로 앞에서 침착하게 헤딩슛으로 연결한 것이 일품이었다.

전반전을 리드로 끝낸 전북은 후반전에는 공격 일변도로 나섰다. 후반 시작하자 마자 로페즈가 키퍼와 1:1 상황을 맞았지만 골로 연결시키진 못했다. 하지만 이는 전북 골 퍼레이드의 서막이었다. 후반 12분, 김신욱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문전 앞에서 침착한 컨트롤 후에 정확한 슈팅으로 경남의 골문을 열었다. 추가골의 기쁨이 가기도 전인 후반 15분, 전북은 또다시 골을 기록했다. 코너킥에서 수비 맞고 나온 공을 김진수가 발리로 처리한 것이다. 김진수가 자랑하는 왼발에 맞고 떠난 공을 미사일처럼 골대로 향했다.
3-0이 된 이후 경기는 완전히 전북으로 넘어갔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로 들어온 이비니가 4번째 골을 뽑아내며 쐐기를 박았다. 이비니는 전북 데뷔골을 기록했다. 경남은 경기 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었지만 너무 늦은 뒤였다. 4-1 대승를 거둔 전북은 승점 27점으로 선두 울산을 2점 차로 추격했다.
minjae@siri.or.kr
2019.5.26.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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