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나랑 달리기 한 판 붙어보자!”
전 세계 위대한 스포츠 선수들과 당신의 신체 능력을 비교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 해본 적 있는가? 이제 그렇게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스포츠-IT 관련 전문 매체인 ‘SPORTTECHIE‘의 보도에 따르면, 3D 모션 관련 업체인 Xsens가 모션 캡쳐 시스템인 ‘MVN BIOMECH’를 출시했다. 기존 3D 모션 시스템보다 편리성과 실용성을 더욱 보강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이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설치가 빠르고, 사용 방법이 쉽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17개의 관성 추적 시스템을 신체에 장착하면, 무선으로 그 사람의 운동 능력을 체크한다. 무선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하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는 뜻.
Xsens 관계자 Hein Beute는 “모션 추적을 통해 획득한 데이터는 관절의 각도, 질량, 운동학적 데이터 등이 들어있는 생체 역학 모델이 결합되어 있다”면서 “사용자들이 더 다양한 종목에서, 더 정확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MVN BIOMECH’를 통해 얻은 데이터는 ‘Visual 3D’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서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들은 전송 받은 데이터를 통해 부상 여부, 훈련 성과, 목표 달성 여부 등 신체 능력 평가에 대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한 연구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교의 Matej Supej 교수는 스키 점프 선수들을 분석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사용한 바 있다.
이는 ‘무선’이라는 ‘MVN BIOMECH’의 강점을 십분 활용한 것. Hein Beute는 “지금까지 점프를 하는 동시에 신체 능력에 대한 데이터를 받아보는 것은 힘들었다. 현실적으로 설치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Xsens의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최초로 이런 식의 분석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이 시스템은 주로 누가 이용하게 될까? Xsens 측은 주로 대학, 스포츠 트레이너, 코치나 분석 기관들이 이 제품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Xsens는 앞으로도 3D 모션 분석 등 신체 활동의 분석 부분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예정. “이번 시스템은 코치와 트레이너에게 제공되어 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강화하고,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장기적으로 코치와 스포츠 분석가들에게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미래 스포츠 과학 시장에서 인체공학적인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Hein Beute의 말에서도 Xsens의 미래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하지만, 단순히 하드웨어 만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란 힘든 법이다. Xsens는 이 문제를 파트너십을 통해 해결할 예정. ‘MVN BIOMECH’를 출시하면서 ‘Visual 3D’ 개발사인 ‘C-Motion’사와 협업을 맺은 것 또한 파트너십의 일환. 그들은 ‘좀 더 완전한 시스템을 완성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을 항상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Xsens는 2016년에도 새로운 시스템과 함께 여러 가지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중에서는 자전거 타기, 스키, 달리기 같은 움직임을 제대로 포착하기 위한 것도 있다. 앞으로도 Xsens의 새로운 제품들을 주목할 필요는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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