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5, 2014; Charlotte, NC, USA; Indiana Pacers small forward Paul George (24) drives to the basket while being defended by Charlotte Bobcats power forward Anthony Tolliver (43) during the second half at Time Warner Cable Arena. Bobcats won 109-87. Mandatory Credit: Joshua S. Kelly-USA TODAY Sports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탬퍼링 제제를 받은 LA레이커스를 기소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ESPN에 따르면, 허브 사이먼 인디애나 구단주는 레이커스를 소송하겠다는 일부 보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커스에 50만 달러의 벌금을 내린 NBA 사무국의 결정에 불만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1일 NBA는 폴 조지의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조지를 향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레이커스에 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조지와 레이커스 사이의 비공개적 만남을 의심했던 페이서스는 올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조지를 이적시켰다.

인디애나가 조지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로 보내는 대신 받아온 선수는 빅터 올라디포, 도만타스 사보니스이다. 이 트레이드에 대해 케빈 듀란트는 “인디애나는 슈퍼스타인 조지를 쉽게 내보낸 것에 불과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사이먼 구단주는 폴 조지의 이적이 팀을 어려운 상황에 몰아넣었다고 인정하면서도 “두 명의 좋은 선수를 받아왔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배성범 기자 bsb319@siri.or.kr
[2017-09-08, 사진 제공=Google image(non licen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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