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인천, 현계원 기자] SK 나주환(34, SK 와이번스)가 김영규를 상대로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나주환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번째 타석에서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나주환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김영규의 2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이었다.
나주환의 홈런으로 SK가 현재 6-2로 앞서 나가고 있다.
현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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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0, 사진 = SK 와이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