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희성 기자] 미국 미식축구 리그인 NFL이 다가오는 중계권 협상에서 넓은 폭의 중계권료인상이 기대되고 있다.

스포츠 산업 전문 매체인 ‘Sport Business Journal (SBJ)’에 따르면 NFL의 다음 중계권 협상에서, 넓은 폭으로 권리금이 인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특정 IT기업이 독점적인 라이브 게임 패키지를 갖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외신은 이달 초,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전국 방송사 협회)’에서 진행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패널들의 말을 인용하며 “특정 기업이 나서서 독점적인 패키지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외신은 “패널들은 계약을 체결할 기업에 대한 예측을 제시하지 않았지만, 아마존은 분명히 선두주자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외신의 전망은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아마존은 이미 NFL을 스트리밍으로 중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인 ‘EPL’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며, EPL의 19-20 시즌 경기 중 20경기에 대한 중계권을 구매했다.

특히 아마존의 첫 EPL 중계는 ‘박싱데이’ 기간에 열리는 12월 26일로, 아마존은 이날 열리는 세 경기(레스터 : 리버풀, 토트넘 : 브라이튼, 맨유 : 뉴캐슬)를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계약 규모 및 기간에 대한 자세한 추정은 어렵지만, 통계 전문 웹사이트 ‘statista’에 따르면, 현재 NFL이 ESPN, DirecTV, Fox, CBS, NBC 등과 맺고 있는 계약은 다음과 같다.

1. ESPN – 152억 달러 (한화 약 17조 원) / 2014 – 2021

2. DirecTV – 120억 달러 (한화 약 13조 원) / 2015 – 2022

3. Fox – 99억 달러 (한화 약 11조 원) / 2014 – 2022

4. CBS – 90억 달러 (한화 약 10조 원) / 2014 – 2022

5. NBC – 85억 달러 (한화 약 9조 원) / 2014 – 2022

* 출처 – statista

안희성 기자 (heeseong@siri.or.kr)

[2019.10.29, 사진 = pixabay, Amazon]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