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이하승 기자] 지난 시즌 3위로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FC 안양이 흔들리고 있다.

안양 돌풍의 중심에는 데뷔 시즌 14골을 몰아친 조규성과 왼쪽 윙에서 리그 3위에 해당하는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상원이 있었다. 실제로 조규성과 김상원은 2019 K리그2 베스트 11에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나자 조규성은 전북 현대로, 김상원은 포항 스틸러스로 이적했다. 공격을 이끌던 핵심 토종 선수 2명이 이탈했고 이 영향은 안양을 크게 흔들었다.

조규성의 자리에는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 내 득점 1위인 이정빈이 상주 상무로 입대함에 따라 전남에서 임대 이적한 김경민이 기회를 받고 있다. 하지만 4경기에 출장하는 동안 공격 포인트를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승리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김상원의 빈 자리에는 이선걸이 기회를 받고 있다. 2019년 데뷔한 이선걸은 팀이 치른 모든 경기에 출전했으나 경남전에서 1개의 도움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안양은 1승 1무 3패라는 좋지 못한 기록으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전 목표했던 K리그 1으로의 승격을 이루려면 기회를 받고 있는 자원들의 분발이 필요하다.

이하승 기자(dlgktmd1224@siri.or.kr)

[20.06.06 사진 = FC안양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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