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데뷔 시즌부터 개인전 16강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할 정도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친 신종민이 김응태의 빈자리를 채운다.

지난 10일 ROX는 지난 시즌 Wheelz의 스피드 에이스이자 개인전 결승 진출자인 신종민을 영입했다고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로써 지난 시즌 4강에 진출했던 모든 팀의 로스터가 변경됐다.

앞선 6일 김응태가 사실상 은퇴 선언을 하면서 ROX는 스피드전 전용 선수의 영입이 불가피했다. 이에 박인재 감독은 신종민을 선택하면서 ROX의 로스터를 결정지었다.

신종민은 데뷔 이전부터 ‘밥종민’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며 온라인 고수로 활동했다. 특히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 신빌드를 만드는 등 타임어택과 주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데뷔 시즌부터 14년만에 처음으로 신인 선수가 옐로우 라이더로 결승전에 진출하는 등의 활약을 보인 신종민은 지난 시즌 유일하게 아마추어팀 소속으로 결승전에 진출할 만큼 스피드전에서의 실력은 최상위권으로 분류된다. 비교적 최근에 성장한 김응태의 대체자로 완벽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신종민은 김응태와 달리 스위퍼가 아닌 러너형 선수로, 지금까지 러너형 스피드 에이스로 활약해온 이재혁이 자리를 양보해야 할 상황이 올 수 있다. 과연 이재혁이 미들에서도 지금과 같은 놀라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가 향후 ROX의 우승 여부를 판가름할 예정이다.

장재원 기자 (rooney0526@siri.or.kr)

[20.07.11 사진 = ROX GAMING 공식 페이스북]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