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장재원 기자] 개막전부터 이변의 연속이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이 샌드박스에 0:6의 스코어로 패배했고, 유영혁의 프릭스 역시 락스에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또한 개인전 32강 A조에서 74%의 지지를 받은 전대웅은 5위를 기록하며 패자부활전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 8강 1경기 (패 한화생명e스포츠 vs 샌드박스 게이밍 승)

한화생명e스포츠 0 – 2 샌드박스 게이밍

<1세트 스피드전> 한화생명e스포츠 0 : 3 샌드박스 게이밍

<2세트 아이템전> 한화생명e스포츠 0 : 3 샌드박스 게이밍

 

샌드박스가 지난 시즌 4강에서 탈락했던 모습을 완벽히 지운 듯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 이어 이번 개막전 경기에서도 샌드박스가 한화생명을 6:0 퍼펙트 스코어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스피드전에서는 박인수의 활약이 빛났다. 세 트랙을 1위, 2위,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스피드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1트랙 카멜롯 외곽 순찰로에서 혼자 치열한 상위권 싸움에서 살아남으며 1위를 차지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아이템전에서는 유창현의 빈 자리에 대한 걱정을 정승하가 말끔히 지워냈다. 세 경기 모두 홍련을 타면서 좋은 모습을 선보였고, 그중 두 트랙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하이브리드로서의 가능성을 충분히 선보였다.

 

● 8강 2경기 (승 성남 락스 vs 아프리카 프릭스 패)

성남 락스 2 – 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스피드전> 성남 락스 3 : 1 아프리카 프릭스

<2세트 아이템전> 성남 락스 3 : 1 아프리카 프릭스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락스는 프릭스를 상대로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상대적으로 약세로 평가받던 아이템전 역시 3:1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이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스피드전에서는 락스의 스피드 에이스 이재혁이 빛났다. 이재혁은 스피드전 네 경기에서 1위 한 번, 2위 두 번 등을 차지하며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프릭스의 최윤서가 1위, 2위, 2위, 3위를 차지하고 3경기는 퍼펙트 승리를 가져오는 등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아이템전은 프릭스가 첫 트랙을 가져오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끌고 가나 했지만, 락스의 팀합과 사상훈의 아이템전 실력이 더욱 빛났다. 첫 경기 이후 세 경기를 내리 가져오며 총 스코어 6:2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 개인전 32강 A조

1위 송용준 52점 – 16강 직행

2위 최윤서 43점 – 16강 직행

3위 김기수 42점 – 16강 직행

4위 최영훈 36점 – 패자부활전 진출

5위 전대웅 35점 – 패자부활전 진출

6위 김정제 29점 – 탈락

7위 이은서 13점 – 탈락

8위 전진우 11점 – 탈락

 

팀전 스피드전에서 비교적 아쉬운 모습을 보인 락스의 송용준이 개인전에서는 초반 두 트랙에서 1위를 연속으로 차지하면서 개인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평균 순위 3위를 기록하며 죽음의 조라 평가받던 A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프릭스의 최윤서, 김기수가 그 뒤를 이었다. 팀전에서의 패배를 극복하고 개인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최영훈과 전대웅은 많은 팬들의 지지와는 반대로 경기 초반 부진한 모습으로 탈락 위기까지 처했지만, 후반에 살아나며 패자부활전 진출하는 데 그쳤다.

오랜만에 리그에 복귀한 김정제는 초반 2위, 3위, 1위를 기록하며 16강 직행의 가능성도 보였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혼자 자멸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개인전 6위로 탈락했다. 이은서와 전진우는 눈에 띄는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짐을 싸야 했다.

 

 장재원 기자 (rooney0526@siri.or.kr)

[사진 = 카트라이더 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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