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IRI=유한결 기자]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 팀 티보가 먼 길을 돌아 NFL에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NFL 구단 잭슨빌 재규어스가 팀 티보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2015년 마지막으로 NFL 경기에 출전한 팀 티보는 6년 만에 NFL 무대에 복귀했다. 많은 NFL 팬들이 추억의 스타 팀 티보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팀 티보는 NFL보다 대학 무대에서 빛이 나는 선수였다. 플로리다 대학교 재학 시절 두 차례 전미 우승을 차지했고 2007년에는 대학 풋볼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왼손 쿼터백이라는 희소성을 지닌 티보는 러싱 플레이에서 능숙한 모습을 보이면 큰 인기를 끌었다.



2010 NFL 드래프트를 통해 덴버 브롱코스에 지명되었고, 2011년 팀을 6연승으로 이끌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NFL 무대에서 단조로운 공격 패턴과 특유의 러싱 플레이가 막히면서 부진에 빠졌고 2015년 이후로 NFL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그러던 2016년 야구 선수로 전향하며 MLB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MLB에 가지 못한채, 뉴욕 메츠의 마이너리그 팀을 전전하다가 지난 2월 야구 선수로서 은퇴를 선언했다. 그리고 본인의 전성기였던 플로리다 대학교 시절 감독인 어반 마이어가 있는 잭슨빌 재구어스로 복귀했다.

놀랍게도 잭슨빌 재규어스에서 그는 쿼터백이 아닌 타이트엔드 포지션으로 나설 예정이다. 그는 쿼터백으로 도전하기 보다 새로운 포지션인 타이트엔드로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고 등번호 85번을 받았다.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 출신이며 야구 선수를 도전하기도 했던 추억의 스타 팀 티보가 새로운 포지션에서 NFL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한결 기자(hangyul9696@siri.or.kr)
[21.5.21, 사진 = NFL 공식 홈페이지]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