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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이수영 기자] 무적함대 스페인 축구의 상징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J리그 비셀 고베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니에스타와 고베는 2023년까지 함께하게 됐다.

지난 2018년 여름 이니에스타는 FC바르셀로나의 메인 스폰서 라쿠텐이 소유한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로 깜짝 이적했다. 335억에 해당하는 연봉과 천문학적인 운영비가 뒤따른 엄청난 계약이었다. 특히 84년생 이니에스타에게 이정도의 대우를 약속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이러한 이니에스타가 고베와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에 따라 고베의 재정 상황이 악화되자 이니에스타의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행을 점친 전문가들도 많았지만 이니에스타의 결정을 달랐다.



이니에스타는 본인의 연봉을 대폭 삭감하면서도 고베 잔류를 선언했고 계약 연장을 단행했다. 이니에스타의 나이를 고려해보면 2023년에 한국나이 40살이 되기 때문에 사실상 고베에서의 은퇴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이해할 수 있다.

“구단이 날 신뢰한 것이 재계약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처음 입단한 3년 전과 같은 열정으로 도전하겠다.” 이니에스타의 재계약 소감이다. ‘노장’ 이니에스타의 고베에서의 새로운 도전과 그의 이후 커리어 역시 궁금해진다.

이수영 기자(dnsall123@siri.or.kr)

[2021.05.15. 사진=비셀 고베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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