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김민재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6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 대 FC서울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 인근에서 발생한 관중 간 폭행사건 관련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상대팀 응원 팬을 폭행한 가해자 1명에 대해서는 K리그 전체 경기장 영구 출입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폭행 가해자가 소속된 응원 소모임에 대해서는 단체 해산 및 경기장 내 집단 활동 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러나 해당 조치가 잘 이뤄질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경기장 입장 시 별도의 신원 확인 절차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과거에도 몇 차례 ‘출입금지’ 조치가 가해진 경우가 있었지만, 정말로 경기장 출입이 불가했는지 알려진 바는 없다.
한편, 연맹은 앞으로 K리그 내 폭력적 응원문화 근절을 위해 향후 경기장 출입금지, 형사고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한편, 건전하고 성숙한 응원문화 정착을 위해 각 구단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민재 기자(ijbyou@hanmail.net)
[2022.07.12.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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