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신민철 기자]2023시즌 K2 리그 뜨거운 감자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설기현 호가 개막 3연승 도전에 아쉽게 실패했다.

경남FC는 설기현 감독 부임 이후 개막 첫 2연승을 달성하며 훌륭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있다.  부천과 전남을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가져가며 지난 시즌 약점으로 평가받던 수비진 불안 또한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 또한 모았다.

경남FC는 지난 11일 하나원큐 k2 리그 3R 김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0대0으로 비기며 아쉽게 3연승 도전에 불발했다.  경남은 지난 2022시즌 김포와 3승1패를 기록하며 좋은 기억이 있었지만, 이번시즌 외국인 용병 주닝요(브라질), 파블로(우루과이), 루이스(콜롬비아) 등을 영입한 김포의 강화된 전력에 연승 발목을 잡혔다.

이번 3R는 경남과 김포 모두에게 아쉬운 경기였다. 전반 글레이손(경남FC)의 아쉬운 슈팅과  후반 원기종(경남FC)의 슈팅이 막히면서 공격이 무산됐고 김포 또한 전반 마지막 김종석(김포FC)의 슛이 아쉽게 빗나가며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두팀 모두 좋은 시즌 초반의 분위기를 입증하듯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접전을 펼쳤다.       이번 2023시즌 하나원큐k2리그에서 경남의 설기현호, 김포의 고정운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신민철 기자(alscjf924@naver.com)

[2023.3.11 사진=한국외국어대학교 신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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