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서희 기자] 대한항공이 아시아 남자배구 클럽선수권 대회 첫 출발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의 이사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3 아시아 남자배구 클럽선수권대회’ A조 1차전에서 오스트레일리아 리그 챔피언 캔버라 히트를 3-0(25:11, 25:21, 25:12)으로 격파했다.

아시아클럽선수권은 아시아배구연맹(AVC) 소속 국가의 리그 우승팀 16개국이 모여 4개조 조별리그를 펼친 뒤 각 조 상위 8개국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대한항공은 이번 클럽선수권 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한국 팀이다. 2000,2001년 2연패를 달성한 삼성화재 이후 22년 만의 대회 출전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대회에 한선수, 김규민, 링컨, 정성민까지 주포 4명을 로스터에 등록하지 않았다.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경험과 기회, 성장의 발판을 제공하는 것이 대회 출전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Information)

​안서희 기자(tjgml5793@naver.com)

​[23.05.15, 사진 = 대한항공 점보 공식 인스타그램]

1 COMMENT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