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IRI = 김선화 기자 ] 한국 남자 탁구 장우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8강에서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장우진은 30일(한국 시각)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궁수 캐널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남자 단식 8강에서 하리모토 토모카즈를 4-3(8-11, 10-12, 8-11, 11-9, 19-17, 11-4, 11-8) 역전승을 이뤘다.
장우진은 초반 일본의 탁구 에이스로 불리는 하리모토에게 3게임을 내리 지며 패배 문턱까지 왔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4게임을 따냈다. 이후 5게임에서 듀스 접전 끝에 19-17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가져와 리버스 스윕으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5게임에서 상대 하리모토가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를 중단했다. 장우진은 승기의 흐름이 끊긴 상황에서 침착한 모습을 보였다. 장우진은 “사실 3-2였다면 조금 많은 생각을 했을 텐데 별생각 없었다. 마음을 조금 내려놨었다. 편했다. 작전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하리모토 선수가 자주 그러는 건 아니지만 가끔 그런 경우가 있다. 비매너라기보다는 룰 안에서 할 수 있는 것이다. 충분히 존중한다.”며 “경기하면서 6세트 때 포기할 줄 알았는데 고마웠던 것은 끝까지 게임을 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상대 비매너에도 침착하게 스포츠맨십을 발휘한 세계랭킹 13위 장우진 선수는 세계랭킹 4위 하리모토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한다. 오는 2일 판전둥(중국)과 좡즈위안(대만)의 8강전 승리 선수와 결승 티켓을 두고 대결한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김선화 기자(sunhwak@hufs.ac.kr)
[ 2023/09/30, 사진 = 대한탁구협회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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