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박준서 기자] PRX가 4주차 첫 경기에서 3연패의 흐름을 끊고 전통 강자의 부활을 알렸다.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VCT 퍼시픽 리그 4주차 경기. PRX는 DetonatioN FocusMe(DFM)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 승리를 거뒀다. 접전 끝에 이뤄낸 값진 승리였다.

두 팀 모두 경기 전까지 0승 3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이번 경기가 절박한 상황이었다. 연패를 끊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했던 양 팀에게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중대한 분기점이었다.
어센트에서 진행된 1세트는 DFM이 가져갔다. 전반전에는 PRX에 밀리며 4:8로 끌려갔지만, 어센트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여온 DFM은 후반전부터 차근차근 라운드를 따라잡았다. 결국 13:11로 역전에 성공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 로터스에선 PRX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라운드 기준 10:2로 격차를 벌리며 DFM을 압도했다. 후반전 초반 두 라운드마저 가져간 PRX는 빠르게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DFM이 다섯 라운드를 연달아 가져오며 추격했지만, 큰 격차를 극복하긴 역부족이었다.
세트 스코어 1:1.
마지막 3세트는 PRX의 대표 맵인 펄에서 진행됐다. 전문가들과 팬들 모두 PRX의 우세를 점쳤지만, 전반은 DFM이 7:5로 앞서며 예상 밖 전개가 이어졌다.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간 DFM이 먼저 매치포인트에 도달했지만, PRX의 끈질긴 추격이 시작됐다. 13:13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PRX가 15:13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 결과 세트 스코어는 2:1. 우리나라 해설진 7명 전원이 PRX의 승리를 예측했지만, DFM 역시 끝까지 선전하며 명경기를 만들어냈다. 마지막에 웃은 쪽은 결국 PRX였다.

한편, 세 세트 중 두 세트에서 MVP로 선정되며 KDA 1.78이라는 압도적인 활약을 보여준 DFM의 ‘Akame’ 유광희는 팀의 패배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 직후 카메라에 잡힌 그의 좌절하는 표정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PRX는 오는 19일, Global Esports(GE)와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권을 위해선 양 팀 모두에게 결코 놓칠 수 없는 한 판이다.
반등의 시작을 알린 PRX. 이제 시선은 19일 GE전으로 향한다. 남은 시간, PRX가 얼마나 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박준서 기자(luvme5423@gmail.com)
[25.04.15 사진 = PRX, VCT 공식 인스타그램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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