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권소현 기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가 안정적인 투타 조화를 앞세워 1위를 확정하며 시즌 전망을 밝혔다.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롯데는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롯데는 시범경기 8승 2무 1패를 기록,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단독 1위를 확정했다.
선발 투수 나균안은 5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치며 승리를 챙겼다. 직구와 변화구를 고르게 활용해 상대 타선을 효과적으로 막아냈고, 두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2점대의 준수한 성적을 이어가며 정규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타선에서는 김민성이 1회 만루 기회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경기 초반 흐름을 가져왔다. 이어 박승욱의 적시 3루타와 신윤후의 솔로 홈런이 더해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마운드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불펜진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리드를 지켜냈다.
이번 시범경기 1위는 롯데 구단 역사상 13번째 기록으로, 단독 1위 기준으로는 오랜만의 성과다. 최근 몇 시즌 정규리그에서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만큼, 이번 상승세를 개막 이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SSG는 선발 투수의 초반 실점이 아쉬움으로 남으며 시범경기 4승 7패를 기록했다.
스포츠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Information)
권소현 기자 (so_hyu@naver.com)
[26.03.23,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공식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