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조경진 기자] SSG 랜더스가 경기 중반 터진 무서운 집중력으로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지환(2루수)-최정(3루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추신수(지명타자)로 타순을 짰으며, 선발 마운드에는 김건우가 올랐다. 이에 맞선 한화는 최인호(좌익수)-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지명타자)-문현빈(2루수)-황영묵(유격수)-최재훈(포수)-장진혁(중견수)이 선발로 나섰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선발 등판했다.

경기 초반은 류현진의 압도적인 투구가 빛났다. 한화가 2회말 선취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는 동안, 류현진은 5회까지 SSG 타선을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6회초, SSG의 반격이 시작됐다. 류현진을 상대로 침묵을 깬 SSG 타선은 6회에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고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후 7회말 한화의 추격을 7-3으로 따돌린 SSG는 8회초 최정의 한 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정은 2사 1, 2루 상황에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시즌 7호)을 터뜨리며 한화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SSG는 8회 5점, 9회 2점을 더 추가하며 14-3 대승을 완성했다.

SSG 선발 김건우는 타선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시즌 4승째를 수확했고, 한화 선발 류현진은 6회의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대량 실점하며 시즌 2패째를 안았다.

한편, 오늘 경기를 끝으로 SSG 박성한은 종전 구단 프랜차이즈 월간 최고 타율 기록(0.447)의 주인공이었던 최정을 넘어, 4월 한 달간 타율 0.452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스포츠 미디어 시리(Sport Industry Review & Information)

조경진 기자(chokj12@hufs.ac.kr)

[26.04.30 SSG랜더스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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