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전주, 김민재 기자] 전북의 해결사는 역시 김신욱이었다. 전북이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에서 경남의 밀집 수비를 기어코 뚫어내며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김신욱을 최전방에 내세운 전북은 경남의 골문을 전반전 내내 두드렸다. 경남은 5명을 수비 라인으로 세우는 등 철저하게 선 수비 후 역습 전술로 나섰다. 첫 유효슈팅은 경남이 기록했다. 전반 9분, 룩이 페널티박스에서 유효슈팅을 날렸다. 전북은 공을 점유하면서 경남의 골문을 노렸다. 그 끝엔 김신욱이 있었다. 전반 21분, 김신욱은 이용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하며 코너킥을 만들었다.
전반 24분, 경남에게 악재가 생겼다. 팀 핵심인 쿠니모토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된 것이다. 하지만 경남은 계속해서 역습으로 대응했다. 네게바와 룩의 역습은 종종 전북을 위협했다. 전반 29분, 네게바가 역습 과정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이영재가 골문 우측 상단을 정확하게 노렸지만 송범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전북으로서는 간담이 서늘해지는 장면이었다.
선제골은 전북의 몫이었다. 전반 40분, 로페즈의 패스를 받은 이승기의 슈팅이 수비에 막히며 코너킥이 되었다. 전반 41분,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신욱이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머리로 집어 넣으며 골을 기록했다. 선제골이자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서는 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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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