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날 피닉스 오픈 프로암 행사에서 ‘LDRIC 더 골프 로봇’이 스코츠데일 TPC 스타디움 코스 16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며 관련 동영상을 게시했다.

골프 로봇 ‘LDRIC'(엘드릭)이 16번홀에서 쏘아올린 공은 정확히 핀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굴러 홀로 빨려 들어갔다. 비록 앞서 4차례 실패 이후 기록한 성공이었지만, 엘드릭은 홀인원을 기록한 최초의 로봇의 영예를 안게됐다.

한편, 엘드릭의 이름이 타이거 우즈의 본명 엘드릭 톤트 우즈에서 따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엘드릭에 대한 더 많은 골프팬들의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엘드릭은 현재 골프 레버러토리의 오너인 지니 패런트, 그리고 골프 아나운서인 게리 맥코드가 공동 소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골프 장비와 볼 테스트를 위해 개발된 엘드릭은 인간과 같은 스윙 사운드를 낼 뿐만 아니라 훅이나 슬라이스 구질도 칠 수 있는 등, 애버리지 골퍼 수준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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