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NBA팀 중 하나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구단주인 스티브 캐플란이 북미 e스포츠 팀인 ‘임모탈스’의 주주가 되었다. 임모탈스의 최대주주인 피터 레빈은 “스티브 캐플란과 같은 사람들과 일하는 것은 e스포츠 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하며 기쁜 마음을 밝혔다.

캐플란은 2015년에 임모탈스의 전신을 인수한 컨소시엄에 속해 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EPL)의 스완지 시티와 NBA의 미네소타 팀버울브즈의 지분을 매입하기 위한 협상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임모탈스는 올해 초 만들어진 팀으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카운터 스트라이크등의 팀을 윤영하고 있는 북미 e스포츠 팀입니다.

지난 9월26일 NBA팀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미프로스포츠팀 최초로 e스포츠 팀을 인수했고, 9월27일에는 역시 NBA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워싱턴 위저즈의 구단주들도 e스포츠팀인 팀 리퀴드를 인수하는데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렇듯 프로스포츠 구단주들도 e스포츠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스포츠의 수입은 2016년 500만달러정도로 예상되고 있고 그 규모는 점점 더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유한결기자

[출처 :www.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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