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London Olympic Games Korea Park Taehwan Men's 400m Freestyle Silver medal 2012.7.29. Photo by Korean Olympic Committe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 2012 런던 올림픽 박태환 남자 400m 자유형 은메달 획득 사진제공 - 대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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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스타 박태환 선수가 대한민국 체육훈장 1등급인 청룡장을 정부의 승인 거부로 받지 못하게 돼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훈장 수여 여부를 담당하는 행정자치부가 협의한 결과 박태환에게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주지 않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청룡장 수여 대상 명단에서 박태환의 이름만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태환과 김연아 등 기준점수를 확보한 체육훈장 청룡장 대상자 12명을 모두 빠짐없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했는데 박태환 1명만 수상에서 제외되었다. 금지약물 복용으로 18개월 동안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것이 결격 사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태환의 아버지 박인호 씨와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팀GMP 관계자는 SBS와 전화 통화에서 “체육훈장과 관련해 그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박태환과 대조적으로 이번에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는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다른 수상자들은 출석해달라는 통보를 이미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체육인에게 수여하는 체육훈장은 청룡장(1등급), 맹호장(2등급), 거상장(3등급), 백마장(4등급), 기린장(5등급)으로 나뉘는데, 2014년과 2015년, 2년간은 이른바 ‘김연아도 못 받는 청룡장 논란’으로 체육 훈·포장 추천이 이뤄지지 않았고 지난 7월 서훈 규정 개정으로 3년 만에 체육훈장 시상이 이뤄지게 되었다.

 

윤다현 기자

사진제공= 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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