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루디 고베어(25, 216cm)가 유타 재즈와 대형 재계약을 맺었다.

유타는 마감 시한 직전 고베어와 4년간 1억 600만 달러의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베어가 만약 이적시장에 나갔다면 제한적 FA에 허용되는 최대 규모인 1억 1,100만 달러의 계약을 품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번 계약으로 유타는 800만 달러를 아낄 수 있게 되었다.

유타는 고베어와 장기 계약을 맺으면서 헤이워드, 페이버스와의 재계약 문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고든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후 FA가 될 수 있는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고 페이버스는 2017-18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고베어는 지난 시즌 61경기에 출전하여 평균 9.1득점 11리바운드 1.5어시스트 2.2블록슛을 기록하였다. 이번 시즌도 경기당 11득점 12.0리바운드, 2.0어시스트, 2.7블록슛을 올리며 팀의 주전 센터로 올라섰다.

 

예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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