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SoyIA4pEJQA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설 한국 컬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첫 관문인 ‘2017 한국컬링선수권 1차 선발전(국가대표선발전)’이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이천 소재인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컬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변화가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방식은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어있는 전국규모 승인대회를 통하여 매 대회의 결과에 따라 누적된 포인트 순위로 국가대표선발전 출전 자격을 준다. 이에 남·여 현 국가대표팀에는 각각 자동 출전권을 주고, 일반부(대학·실업) 1위~3위, 고등부 1위~3위, 그리고 일반(대학·실업)부와 고등부의 4~5위 팀끼리의 예선전을 통해 1팀을 추가 선발한다. 이에 남·여 각 총 8팀씩 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우승팀이 국가대표가 되는 방식이다.

그러나 변경된 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예선전을 4위에서 6위까지로 범위를 확대해 1팀을 선발했고, 남·여 각 8팀의 경쟁구도는 동일하지만 1차전 4강까지 진출한 팀만 2차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차전에서 1차전 우승팀이 동일하게 우승한다면 3차전 없이 국가대표로 확정하는 시스템이다.

연맹 관계자는 “출전 범위를 넓히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하도록 선발 방식에 변화를 줬다. 이는 실력이 우수한 팀을 선발하기위한 목적”이라며 “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대표팀선발계획’에 근거해 변화를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영상은 현재 국가대표이자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가장 유력한 후보인 강원도청팀의 VR영상(연합뉴스)을 소개한다.

박영웅 기자
yeongung98@siri.or.kr
[2017년 3월 8일 사진, 동영상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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