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발롱도르 후보들이라 말할 수 있는 유럽 최고의 유망주들이 2017 유럽 골든보이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는 16일 “2017 유럽 골든보이 최종 후보 24인이 발표됐다”면서 2017 유럽 골든보이 최종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명단에는 음바페, 래쉬포드, 돈나룸마, 뎀벨레, 가브리엘 제주스 등 유럽 최고의 신성들이 포함됐고, 총 24인이 발표됐다.

유력한 후보는 5명 정도다. 일단 지난 시즌 AS모나코를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끈 음바페가 가장 유력하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고, 여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래쉬포드, 돈나룸마, 뎀벨레, 제주스 등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 네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유럽 최고의 신성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골든 보이상은 2003년부터 이탈리아 신문사 투토스포르트에 의해 제정됐다. 유럽리그에서 뛰는 21세 이하 톱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매년 기자 패널 30명의 평가를 거쳐 10월 수상자가 발표된다.

이호승 기자
lbc100@siri.or.kr[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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