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여간 발매가 중지되었던 스포츠토토가 27일 이후 본격 재개된다.

케이토토는 일시 발매중단에 들어갔다. 이는 국무총리실산하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도입하는 사행산업 매출총량제한제도를 준수하기 위해서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는 사행산업 매출총량제를 준수하기 위해 약 10일간의 발매 중단을 시행했다.

그리고 오는 11월 27일 오전 8시부터 스포츠토토는 발매를 비롯한, 환급 및 환불 등 모든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 더 나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위해 서비스 정지에 들어간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은 이보다 하루 앞선 26일 오전 10시에 서비스가 재개될 예정이다.

베트맨에서는 이번 시스템 점검 기간을 통해 미흡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수정하고 향후 고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베트맨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이며 일부 적중결과만을 확인할 수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정부 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발매중단 기간을 기다려준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소임을 다하는 케이토토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윤다현 기자
dahyun7300@siri.or.kr
[2017-11-23, 사진= 스포츠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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