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간의 NBA 정규시즌이 막을 내리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16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서부 컨프런스에서는 우승팀 휴스턴을 비롯해 골든스테이트, 포틀랜드, 오클라호마 시티, 유타, 뉴올리언즈, 샌안토니오, 미네소타가 플레이오프에 나설 예정이다. 반면 동부 컨프런스에서는 지구 1위 토론토와 함께 보스턴,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마이애미, 밀워키, 워싱턴까지 플레이오프에서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확정하지 않았던 서부 컨프런스의 경우 미네소타가 외나무 다리 승부에서 덴버를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내며 14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어냈다.
첫 플레이오프 경기는 한국시간 기준 오는 15일 서부 2위 골든스테이트와 7위 샌안토니오와 경기다.
한현성 기자
han2some@siri.or.kr
[2018-04-13, 사진= NBA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