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4(일,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노두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8,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이며 원정 월드컵으로는 최초이다. 2002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폴란드전, 포르투갈전, 스페인전, 독일전을 관람한 바 있다.

한편, 러시아 월드컵은 한국시각으로 오는 15일(금) 개막하며, 우리나라는 18일(월)에 스웨덴과 첫 경기를 갖는다.

김민재 기자 mj99green@siri.or.kr

20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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