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이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베이스캠프인 천안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천안 지역 배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과 사무국, 천안시청 체육교육과 및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 그리고 천안시 초, 중, 고 배구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연고지 천안시의 배구발전을 위한 다양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먼저 천안지역 초, 중, 고 배구부의 운영현황을 듣고 천안시와 교육지원청의 지원 및 지원에 대한 개선, 구단에서 도와줄 수 있는 부분 등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접근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다양한 의견 중에서 학생 선수들의 훈련 및 경기 중 발생하는 부상에 대한 효과적인 교육 지원 방법과 선수들의 체계적인 체력관리 시스템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또한 연고지에서 배구를 배우는 학생 중 우수한 선수들이 타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부분을 지적하며 우수선수 한정 연고지 지명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대캐피탈의 관계자는 “천안지역 연고지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많은 분이 힘쓰고 있다”고 말하며 “이런 노력이 결실들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계기관 및 단체와 지속해서 협업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현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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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5, Photo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