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하퍼(26세, 필라델피아)의 계약 후 2020년 FA로 필라델피아로 가는 소문이 돌았던 마이크 트라웃(27세, LA 에인절스)가 재계약을 완료하였다.

20일(한국시간)에 트라웃의 재계약 임박기사가 나온 후 에인절스 구단은 21일 트라웃과 12년 4억 2650만 달러에 재계약에 성공한 것을 발표했다.

이는 브라이스 하퍼가 필라델피아와 계약한 3억 3천만 달러를 뛰어넘는 계약 규모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대규모의 계약이다.

트라웃은 2020년까지 6650만 달러가 남아있는 상황이었으며 여기에 트라웃은 10년 3억 6000만 달러를 추가하였다.

이로써 트라웃은 에인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는 것을 선택하였다. 트라웃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곳은 내가 선수 인생 끝까지 머물고 싶은 곳이며 나는 에인절스의 일원으로 보낸 시간을 즐겼고, 앞으로도 이 구단과 팀 동료, 팬들을 대표해서 뛸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커리어 통산 타율 0.307, 240홈런, 648타점을 기록한 트라웃은 2011년 데뷔 후 2012년 신인왕을 거둔 뒤 2014년과 2016년 리그 MVP를 수상하며 리그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

하지만 에인절스 구단이 계속해서 가을야구에 실패하여 트라웃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무성한 소문을 낳았지만 트라웃은 재계약을 선택하며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는 것을 선택하였다.

현계원 기자

gyewon@sir.or.kr

[2019.03.21, 사진 =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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