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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FC 서울이 인천 유나이티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그 8라운드를 치른다. 리그 2위인 서울이 최하위인 인천을 잡고 1위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서울의 분위기는 좋다. 비록 지난 17()에 열린 FA컵에서 강원 FC에 패하며 탈락했지만, 리그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다. 최용수 감독은 FA컵 탈락 후 분통이 터져서 잠을 못 잤다면서 리그에 더 집중해 응집력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수들이 홈에서 지난해와 다른 강력한 집중력과 투혼, 그리고 훌륭한 경기 운영으로 리그 3연승을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와 다른 강력한 집중력과 투혼’을 강조한 최용수 감독의 말처럼 서울은 지난해 인천만 만나면 고전했다. 22. 홈에서 인천을 상대로 기록하던 무패행진도 5년 만에 깨졌다. 그 경기는 양 팀이 한창 강등 경쟁을 하던 37라운드에서 당한 패배라 타격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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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다르다. 최용수 감독이 복귀한 서울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지난 시즌 인천을 잔류시킨 안데르센 감독은 5연패의 책임을 지고 7경기 만에 팀을 떠났다. 안데르센 감독과 프런트 간의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소문만 무성하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서울로서는 임중용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내선 인천의 감독교체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 역대 인천의 감독대행들이 단기간 좋은 성적을 여러 차례 낸 사례가 있는만큼 절대 인천의 잠재력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과연 서울이 감독교체라는 초강수를 둔 인천을 상대로 47번째 경인더비를 승리로 가져올 수 있을지, 21()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재 기자 minjae@siri.or.kr

2019.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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