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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인천, 김민재 기자] 베트남 스타 콩푸엉이 한국 무대 첫 선발 출전한 가운데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구 FC의 김진혁에게 연달아 2골을 허용하면서 0-2로 전반전을 마쳤다.

선발 출전한 콩푸엉은 전반 6분 날카로운 역습에 이은 패스로 무고사의 유효슈팅에 기여했다. 하지만 이후 대구의 수비진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다.

선제골은 대구의 김진혁이 기록했다. 전반 30, 인천 김동민이 공을 뒤로 돌린다는 것이 화근이 되어 김진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김진혁은 이에 그치지 않고 추가 시간에 날카로운 시저스킥으로 인천의 골문을 재차 열었다.

인천은 전반 33분 무고사가 PK를 얻어냈지만 비디오판독 끝에 번복되는 등 전반 내내 안 풀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민재 기자 minjae@siri.or.kr

20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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