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FC가 인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 경기는 콩푸엉이 한국 무대 첫 선발 출전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콩푸엉은 전반 6분 날카로운 패스로 무고사의 유효 슈팅을 도우는 등 경기 내내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팀의 패배에 빛을 바랬다.
양 팀은 전반 중반까지 팽팽한 탐색전을 펼쳤다. 균형을 깬 것은 대구의 김진혁이었다. 김진혁은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김진혁은 전반 30분, 인천 수비의 실책을 틈타 공을 이어받아 첫 골을 기록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전반 추가시간에 골문 앞에서 멋진 시저스킥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자신의 이번 시즌 1, 2호 골이다.

인천으로서는 전반 33분 무고사가 얻어낸 PK가 비디오판독 끝에 번복된 것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았다.
후반전, 인천은 2골을 만회하기 위해 시종일관 대구의 골문을 노렸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등 별 소득이 없었다. 오히려 후반 21분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부상으로 실려 나가며 악재가 겹쳤다.
인천의 공세에 잔뜩 움츠려있던 대구는 후반 44분 완벽한 역습으로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시즌 3호 골을 기록한 세징야는 이 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김민재 기자 minjae@siri.or.kr
201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