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안희성 기자] 강원FC의 미래인 이광연(만 19세, GK)과 이재익(만 20세, DF)이 U20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강원FC의 이광연과 이재익은 지난달 2일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지난달 24일부터 시작한 이 대회에서 이광연과 이재익은 조별 예선부터 16강 한일전까지 모든 경기에서 풀타임 출전을 소화하며 대한민국의 최후방을 지켰다.

특히 조별 예선 2차전인 남아공전에서 이광연의 눈부신 선방과 이재익의 탄탄한 수비가 빛을 발했다여러 차례 선방으로 팀의 위기를 막았던 이광연이 경기 종료 1분 전 코너킥 상황에서 한 번 더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광연은 폴란드로의 출국을 앞두고 큰 무대인만큼 좋은 경험을 쌓고 잘 다녀와서 강원FC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재익 역시 지난달 5일 인천전 홈경기에서 팬들을 향해 조별 예선부터 어렵다고 하는데 16강 넘어 우승까지 하고 오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재익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3경기를 소화 중이다어린 나이에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이광연은 신인 계약을 통해 올 시즌 강원FC에 입단했다. U20 대표팀 차출 등으로 아직 리그 데뷔는 못했지만 이번 월드컵 경험을 바탕으로 골키퍼 경쟁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김지현이현식강지훈 등이 팀의 주전급으로 뛰고 있는 강원FC는 K리그에서 유망주들의 활약이 가장 돋보이는 구단 중 하나다. U20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는 이광연이재익이 대회를 마치고 돌아와 강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안희성 기자 (heeseong@siri.or.kr)

[2019.06.08, 사진 = 강원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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