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수원, 김민재 기자]
“수비에서 최선을 다해줬다”
경남 FC가 올시즌 리그에서 첫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29일(토), 수원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김종부 감독은 ‘공격은 불만족, 수비는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김종부 감독은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한 경기였지만 결정력 부분에서 많은 아쉬움을 보였다. 공격에서 조던 머치가 돌아왔지만 아직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고 총평했다. 리그 첫 무실점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는 “수비가 최선을 다했다. 공격적으로는 아쉬웠지만,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친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득점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져야 승점을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남의 올시즌 무실점 경기는 단 세 차례뿐이었다.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번, FA컵에서 한 번 무실점 경기를 펼친 경남이지만 리그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실점하며 10위로 추락했다. 하지만 오늘 수원과의 리그 18라운드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줄기 희망을 보았다.
이제 경남은 FA컵 도전에 나선다. K3리그에 소속되어 있는 화성 FC를 상대로 8강전을 펼치는 경남에게는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김종부 감독은 “FA컵에서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일 것이다. 부상에서 선수들이 돌아오고 있다. 잘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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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6.29.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