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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 = 이하승 기자]드래곤 X(이하 DRX)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DRX가 10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2020 우리은행 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을 세트스코어 2-1로 꺾었다.

경기 초반은 표식의 트런들이 지배했다. 트런들이 바텀 포탑을 맞아가며 담원의 뒤를 잡았고, 적절한 스킬 활용으로 아펠리오스에게 더블 킬을 선사했다. 이어 트런들이 탑에서 세트를 잡아냈으나 바로 탑으로 합류한 사일러스와 아칼리가 트런들을 잡아냈다.



9분 담원의 안일한 플레이가 나왔다. DRX의 브라움이 먼저 합류한 상황에서 사일러스가 계속 바위게를 사냥했고 이로 인해 사일러스와 세트가 잡히면서 DRX가 지속적인 이득을 보았다.

14분 담원이 승부수를 띄웠다. 바텀에서 아펠리오스의 스킬에 바드가 먼저 잡혔지만 담원의 상체가 DRX보다 먼저 합류했고 DRX의 바텀 듀오를 잡아냈다. 뒤늦게 합류한 아지르가 사일러스를 잡았지만 남아있던 담원의 챔피언들이 DRX를 모두 처치했다.

이후 담원은 바텀에서 혼자 성장하던 카르마를 자르는 데 성공했고, 그동안 내셔 남작을 때리던 DRX를 잡아먹으면서 다시 한번 마무리를 기록하고 바론까지 획득하면서 경기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드래곤에서 흐름이 바뀌기 시작했다. 드래곤 싸움을 앞두고 DRX가 세트를 잡아냈고, 용을 사냥했다. 바로 이어 DRX가 바론을 사냥하기 시작했고 담원은 텔레포트를 활용해 DRX의 본진을 노렸다. 담원이 넥서스를 파괴하기 시작한 순간 DRX가 도착했고 처절한 싸움 끝에 남은 넥서스의 체력은 단 36, 아펠리오스가 쿼드라 킬을 기록하며 DRX가 명경기의 끝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하승 기자(dlgktmd1224@siri.or.kr)

[2020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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