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협회(이하 DFB)는 지난 24일에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DFB 포칼의 결승전을 무기한 연기했음을 발표했다.

원래 5월 23일에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DFB 결승전의 연기는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독일 축구리그 전체가 중단되어 있어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 3월 초에 연기된 준결승도 아직 새로운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DFB가 분데스리가와 동일하게 현 DFB 포칼 시즌을 6월30일까지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DFB의 프리츠 켈러 회장은 결승전이 무관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그가 “특히 시즌의 화려한 마무리이자 하이라이트인 DFB포칼 결승전은 베를린과 경기장에서의 유일한 분위기가 아주 중요한데 현장에 있는 팬들은 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특별한 경기도 무관중으로 진행할 수밖에 없을 예정이라 아주 마음이 아프다“며 “당연히 정부 당국의 의사결정을 기다리고 규범을 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만약에 올 시즌의 DFB 포칼 결승전이 무관중으로 열린다면 역사상 처음으로 발생하는 상황일 것이다.

David Koelzer 기자 (david0105@siri.or.kr)

[20.04.27, 사진 = 독일축구협회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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