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로축구연맹(이하 DFL)은 지난 31일(독일 시각)에 진행된 총회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영상통화를 통해 진행된 총회 종료 후에 DFL의 크리스티안 자이퍼트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DFL의 36개 소속 구단들과 DFL 회장단은 리그 중단을 4월30일까지 유지하며 5월 초부터 무관중으로 경기를 재개할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자이퍼트는 분데스리가가 재개될 정확한 날짜를 아직 전하지 않았지만 2019-20시즌을 6월30일까지 종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알렸다.

또한 현재 분데스리가와 2.분데스리가 각 클럽의 연고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인력을 사용하는 무관중 경기 중계 컨셉을 계획하고 있는 것을 밝혔다.

게다가 자이퍼트는 코로나 19로 인해 2020-21시즌에도 많은 경기 일정 변경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David Koelzer 기자 (david0105@siri.or.kr)

[20.04.03, 사진 = DF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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