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RI = 이하승 기자] 샌드박스 게이밍(이하 샌드박스)가 다음 시즌에도 LCK에 참가한다.

30일 종로 롤 파크에서 펼쳐진 2020 우리은행 스프링 승강전에서 샌드박스가 서라벌 게이밍(이하 서라벌)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서라벌의 플레이가 너무 급했다. 초반 탑 싸움에서 아지르의 텔레포트를 고려하지 못하고 너무 깊게 들어갔고 결국 초반 플레이가 중요한 올라프가 아지르에게 킬을 내줬다. 이어 아무런 근거가 없는 상황에서 올라프가 무리하게 용 사냥을 시도하자, 샌드박스는 올라프와 신드라, 룰루를 연속으로 잡아내며 확실하게 이득을 챙겼다.

12분, 서라벌의 한타 파괴력이 발휘됐다. 매복해 있던 레넥톤이 아지르를 터트리며 샌드박스의 진영을 갈랐고, 흩어진 샌드박스는 이렇다 할 저항을 하지 못하고 후퇴했다.

서라벌은 다시 한번 드래곤에서 승부를 걸었지만 샌드박스도 두 번 당해주지는 않았다. 아지르의 활약으로 샌드박스가 킬을 쓸어 담으며 승기가 넘어갔다.

아지르와 자르반을 이용해 바론을 획득한 샌드박스는 이후 한타에서 아트록스마저 딜을 뿜어내며 서라벌을 궁지로 몰았다. 잘 성장한 아지르가 곳곳을 누비며 영향력을 행사했고, 바론을 획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샌드박스는 그대로 게임을 끝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하승 기자(dlgktmd1224@siri.or.kr)

[20.04.30 사진 = LCK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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