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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장재원 기자] 카트라이더 리그 최초의 4연속 우승자이자, 팀전으로 진행된 모든 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유일한 선수인 이은택이 개인적 사정으로 이번 리그에 불참하게 되면서 한화생명의 우승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지난 28일 스틸에잇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팀의 이은택이 이번 2020 SKT 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잔여 경기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4강전부터 아이템 에이스가 없는 4인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르게 됐다.

한화생명은 팀 창단 이후 이은택을 중심으로 아이템전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지난 시즌에는 결승전을 제외한 모든 경기의 아이템전을 승리했고, 우승팀 샌드박스를 아이템전에서 잡은 유일한 팀이었다.



이번 시즌에도 이은택은 아이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한화생명의 8강 아이템전 세트 승률은 리그 2위였고, 트랙 승률은 61.5%로 스피드전 트랙 승률 60.0%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한화생명은 4강에 진출한 팀 중 샌드박스를 제외한 모든 팀과의 경기에서 아이템전을 승리했고, 4강전에서는 한화생명이 아이템전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맵이 제외되기 때문에 이은택의 활약을 더 기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은택이 남은 시즌 불참하면서 이은택과 교체되던 박도현이 아이템전에서도 경기를 뛰게 됐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의 아이템전 전력이 매우 약해졌고, 결승 진출 가능성조차 불투명해졌다.

4강을 앞둔 현재 2020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은 코로나 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한화생명이 리그 재개 전까지 얼마나 이은택의 빈자리를 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재원 기자 (rooney0256@siri.or.kr)

[20.04.28 사진 = 스틸에잇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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