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미국 내 사망자가 3월 31일(이하 한국시간)을 기준으로 3,000명을 돌파하면서 세계 상황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NBA도 지난 12일 유타 재즈의 루디 고베어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리그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 질병 통제 예정 센터인 CDC가 대규모 행사를 금지하는 권고를 내리면서 최소 두 달 동안은 리그 재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NBA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리그 재개 후 트로피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양한 시나리오 중 현재 NBA가 가장 선호하는 방안은 한 도시에 모여 단축된 형식으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는 것. 현재 NBA의 플레이오프 방식은 상위 8개 팀 씩 총 16팀이 진출하는 7전 4선승제의 토너먼트 형식인데, 이는 약 두 달이라는 긴 시간이 소요된다. NBA가 단축된 형식의 플레이오프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다.

이에 따라 NBA는 5판 3선승제와 3판 2선승제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변수가 많은 단판전 역시 마지막 수단으로서 생각하고 있다. 현재 단축된 플레이오프의 개최지 후보로는 라스베이거스, 올랜도, 애틀랜틱시티, 하와이, 루이빌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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