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연맹(이하 UEFA)의 알렉산데르 체페린 회장은 지난 27일(중앙유럽시간) 각 소속 국가 축구협회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유럽 국가들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이겨내는 것을 돕기 위해 UEFA는 55개 소속 국가의 축구협회들에게 총 2억3650만 유로(약 3136억원)를 분배할 예정인데, 이 금액은 해트트릭 펀드(HatTrick Fund)에서 제공된다.

해트트릭 펀드는 원래 각 국가가 UEFA와 함께 정하는 특정 분야를 발전시키기 위해 분배된다. 그러나 UEFA는 국가 축구협회들이 현재 겪고 있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각 국가가 우선 사항을 스스로 정해 해트트릭 펀드에서 받은 금액을 더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가별 430만 유로(약 57억원) 미만이 분배될 것이다.

체페린 회장은 “나는 책임을 다하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이 위기 중에서 축구가 보이는 통일성이 자랑스럽다“며 “생활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면 축구는 확실히 핵심적일 것이다. 그때가 오면 축구가 이 부름에 응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David Koelzer 기자 (david0105@siri.or.kr)

[20.04.30, 사진 = UEF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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