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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프로축구연맹인 DFL은 지난 7일 (한국시간 기준) 분데스리가가 다가오는 5월 16일 재개할 것을 발표했다.

독일 정부가 분데스리가의 재개를 허락한다고 알린 다음에 DFL이 저녁에 36개의 소속 구단에 원래 공문을 통해 분데스리가와 분데스리가 2가 재개할 일정은 5월15일(금)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7일에 진행한 기자 회견에서 16일(토) 재개할 것을 발표했다.

그러나 DFL의 이러한 결정은 벌써 논란이 됐다. 브레멘 주 안드레아스 보벤슐테 총리는 주 총리와 연방 정부의 회의에서 이에 대해 다퉜다고 밝혔다. 구단 간에도 의견이 분분했던 것으로 보인다. RB 라이프치히, VfL 볼프스부르크, 바이어 레버쿠젠 등은 15일에 재개하는 것에 찬성했으나 베르더 브레멘, 마인츠 05 등은 일주일 후에 재개하는 것을 추진했다.



또한, DFL의 크리스티안 자이퍼트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26라운드부터 재개할 것을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6일(토) 오후 10시 30분 (이하 한국시간 기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FC 샬케 04 사이의 ‘레비어더비‘를 포함한 5경기가 열릴 것이며, 바이에른 뮌헨은 18일(월) 우니온 베를린과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6라운드의 마지막 경기로는 19일(화) 브레멘과 레버쿠젠의 맞대결이 진행될 것이다. 이는 브레멘 주의 감염 예방 조치로 인해 브레멘이 다른 구단보다 훈련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승격과 강등이 기준대로 이루어질 것이며 승강 플레이오프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2020-21 시즌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자이퍼트 회장은 또한 분데스리가가 다른 리그보다 빠르게 재개하는 이유가 “노동법으로 인해 가능하면 6월30일까지 마무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DFL의 입장에서 “시간적 유연성을 갖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재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David Koelzer 기자 (david0105@siri.or.kr)

[20.05.08, 사진 = DFL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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